호주 유학을 준비하신다고요? 축하드려요! 저는 처음 호주로 떠날 때, 진짜 막막했거든요. 대학 선택부터 비자, 숙소, 보험, 그리고 출국 준비까지... 하나하나가 처음이니까 뭐가 중요한지조차 몰랐어요. 그때 ‘누가 전체를 한 번에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직접 제가 경험한 걸 바탕으로 2024년 이후 최신 정보를 반영한 호주 유학 준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봤어요. 이 글 하나면 준비의 방향이 확실해질 거예요 😊
1. 대학 및 과정 선택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거예요. 이건 단순히 전공 하나 고르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을지까지 생각하는 거죠. 학생들은 처음에 "그냥 영어만 잘하고 싶다!"였는데, 결국엔 영주권을 고려하든지 다시 한국에서 취업이나 진학을 목표로 세우고 전공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학교를 고를 땐 각 대학 웹사이트에서 전공별 입학 요건, 학비, 커리큘럼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요. QS 세계 대학 순위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2024년 기준, 호주는 세계 100위권 대학을 7개나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경영학, 공학, 의학 분야에서 강세죠!
2. 학생 비자 신청
비자 신청은 유학 준비 중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예요. 2024년부터 몇 가지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건 'Genuine Student(GS)' 조건이 생겼다는 거예요. 기존 학업 계획서 대신, 질문별 150단어 이내의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야 해요.
그리고 비자 수수료도 기존 AUD 710에서 무려 AUD 1,600 (약, 150만 원)으로 인상됐어요. 영어 점수 기준도 올랐고요. IELTS 기준 최소 6.0 이상이 필요해요. 필요한 서류는 COE(입학확인서), 여권, 건강검진 결과, 영어성적, 재정증명서 등이 포함돼요.
항목 | 2025년 기준 정보 |
---|---|
비자 수수료 | AUD 1,600 / 약 150만원 |
영어 점수 요건 | IELTS 6.0 이상 |
작성 방식 | GS 질문 항목별 최대 150단어 에세이 |
3. 숙소 준비
숙소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주로 쉐어하우스를 선택했는데, 처음엔 완전 낯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익숙해지고 나니 자유롭고 비용도 아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캠퍼스 내 기숙사는 안전하고 관리가 잘 되는 게 장점이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싸요.
- 캠퍼스 기숙사: 평균 월 AUD 800–1,200, 안전하고 학교와 가까움
- 캠퍼스 외 쉐어하우스: 월 AUD 1,000–1,500, 더 자유로운 생활 가능
- 입학 허가 후 최대한 빨리 숙소 예약 필수!
4. 재정 계획
유학은 결국 ‘돈 싸움’이라는 말, 진짜예요. 2024년 기준, 학생비자 신청 시 연간 생활비 최소 AUD 21,041을 증명해야 해요. 학비도 따로 있으니까 전체 예산은 최소 1년에 3만~4만 달러는 잡아야 현실적이에요. 저는 부모님과 함께 재정계획표를 만들고, 필요한 재정증명서류도 미리 준비했어요.
은행 잔고증명서, 후원자 편지 등은 필수고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예상치 못한 지출까지 포함해 여유 있게 예산 잡는 걸 추천해요!
항목 | 내용 |
---|---|
연간 생활비 기준 | AUD 21,041 이상 (약 2,000만 원) |
재정 증명 | 은행 잔고 증명, 소득증명 등 |
기타 | 예산표 작성 + 전문가 상담 권장 |
5. 출국 및 초기 정착
비자 승인 났다구요? 이제 진짜 출발만 남았네요! 항공권은 최소 두 달 전에 예매하면 비용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어떤 학생은 출국 직전에 예약했더니 가격이 두 배는 오른 것으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필수 서류는 모두 출력해서 핸드캐리로 챙겨야 해요! (COE, 여권, 비자 승인서 등)
도착 후에는 은행 계좌 개설, 휴대폰 개통, 인터넷 연결 등 기본적인 정착 업무가 기다리고 있어요. 초기 비용도 약 AUD 2,000~3,000 정도는 들더라고요.
- 항공권 예약은 출국 2개월 전 추천!
- 도착 후 은행 계좌, 유심카드, 교통카드 등 초기 정착 업무 준비
- 초기 비용: AUD 2,000~3,000 정도 예상
6. 요약 표로 한눈에 정리
단계 | 주요 작업 | 비용 및 팁 |
---|---|---|
대학 및 전공 선택 | 전공 조사 및 QS 순위 확인 | 졸업생 취업률 체크! |
비자 신청 | COE, GS 작성, 건강검진 등 | 비자 수수료 AUD 1,600 |
숙소 준비 | 기숙사 or 쉐어하우스 선택 | 월 AUD 800~1,500 (약 70만 원~150만 원) |
재정 계획 | 예산표 작성 및 증빙 준비 | 생활비 연간 2,000만원 정도 |
출국·정착 | 항공권, 계좌개설 등 | 초기 비용 AUD 2,000~3,000 (약 150만 원~250만 원) |
2024년부터는 학생비자 기준 IELTS 최소 6.0 이상이 요구돼요. 전공과 대학마다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할 수도 있어요.
2024년 기준 AUD 1,600으로 인상됐어요. 예전보다 부담이 커진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해요.
처음엔 기숙사가 안전하고 편하지만, 생활비 절약과 자유로움은 쉐어하우스가 좋아요. 본인 성향에 맞춰 선택하면 돼요.
COE, 비자 승인서, 여권, 항공권, 보험 증서 등을 출력해서 직접 들고 오는 게 좋아요!
여권, COE, 임시 주소를 들고 가까운 은행(Commonwealth, ANZ 등)에 방문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네, OSHC는 학생비자 조건 중 하나예요. 비자 기간 전체를 커버해야 하고 연간 약 AUD 500~700 정도예요.
지금까지 소개한 체크리스트만 잘 따라가도, 호주 유학 준비 절반은 끝난 거예요. 저도 처음엔 복잡하고 막막했지만 하나씩 정리해보니까 길이 보이더라구요. 중요한 건 최신 정보로 준비하고, 내 상황에 맞게 일정 조율하는 거예요. 혹시 이 글을 읽고 더 궁금한 점이 생기셨다면 댓글이나 DM 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우리, 호주에서 꼭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