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학 비용 비교: 기숙사와 쉐어하우스, 무엇이 좋을까?
호주 유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바로 숙소 선택이죠. 기숙사가 좋을까요, 아니면 쉐어하우스가 더 나을까요? 비용과 생활 환경을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호주 유학을 꿈꾸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비스투르스입니다.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숙소’인데요. 특히, 기숙사와 쉐어하우스 중 어느 것이 더 적합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주 현지에서 주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보니, 각 숙소마다 장단점이 뚜렷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숙사와 쉐어하우스의 비용 차이, 생활 환경, 그리고 실제 유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가장 알맞은 선택을 도와드릴게요!
호주 유학 숙소 비용 비교
호주에서 유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숙소 비용입니다. 기숙사와 쉐어하우스 모두 각기 다른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위치와 시설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시드니와 멜버른을 기준으로 숙소 비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시드니와 멜번의 숙소비용은 비슷하지만 시드니가 약간 더 비싼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숙사 비용이 매우 많이 올라서 가장 비싼 기숙사는 1주당 900달러가 되기도합니다. 물론, 위치나 식사가 제공되는 옵션이 있고 헬스장, 수영장 등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학교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가면 1주당 300달러 이하의 숙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편, 예산 등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곳으로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숙소 유형 | 시드니 주간 weekly 비용 (AUD) | 멜버른 주간 weekly 비용 (AUD) |
|---|---|---|
| 기숙사 (Scape, Iglu 등) | $300 - $750 | $300 - $700 |
| 쉐어하우스 (도심) | $400 - $450 | $350 - $400 |
| 쉐어하우스 (주거지역) | $250 - $350 | $200 - $300 |
기숙사의 장점과 단점
기숙사는 학교와 가까워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보안이 철저하고 시설이 깨끗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사생활이 다소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보안이 확실한데요. 카드키가 있어야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카드키를 찍어야 하고 내 방도 카드키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외부인은 절대로 들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편의시설이 기숙사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공부공간, 세미나룸, 헬스장, 영화관, 수영장(일부), 식당(일부)
- 장점: 보안이 철저하고, 최신식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 기숙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음.
- 장점: 학교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
- 단점: 가격이 높아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음. 게다가 계약기간이 6개월 또는 1년으로 하게 됨
- 단점: 개인 공간이 제한되어 프라이버시 부족 가능성.
쉐어하우스의 장점과 단점
쉐어하우스는 말그대로 집을 공유하는 숙소입니다. 룸쉐어라고도 하는데요. 한국으로 따지만 자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인실, 2인1실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없어졌는데요. 이전에는 '닭장쉐어'라고 해서 한 방에 4명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이런 숙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유학생은 되도록 1인실로 구해야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2인실이라면 정말 맘이 잘 맞는 친구와 지내는 것을 권합니다만 그래도 쉬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쉐어하우스는 기숙사보다 저렴한 비용이 장점입니다. 집주인이나 룸메이트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계약기간이 길지 않은 것도 장점입니다. 의무거주기간이 있는데요. 보통 '미니멈 스테이'라고 합니다. 2개월, 3개월 정도로 하기 때문에 집이 맘에 안들면 그 기간만 채우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 가능. 도심이나 주거지역에서 모두 구할 수 있음
- 단점: 집주인 및 룸메이트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음.
호주 인기 기숙사 사이트 추천
호주에는 다양한 기숙사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Scape와 Iglu는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모두 대학 기숙사는 아니고요. 사설 기숙사입니다. 호주에서는 현재 대학기숙사는 점점 줄어가고 있고 사설 기숙사가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실, 두 기숙사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모두 최신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브랜치는 Scape가 더 많습니다.
| 기숙사 | 주간 비용 (AUD) | 특징 | 웹사이트 |
|---|---|---|---|
| Scape | $300 - $900 | 최신 시설, 학생 중심 커뮤니티, 학교와 가까운 위치 | https://www.scape.com.au/ |
| Iglu | $300 - $800 | 안전한 환경, 다양한 룸 옵션, 현대적인 디자인 | https://iglu.com.au/ |
쉐어하우스 생활 꿀팁
쉐어하우스에서의 생활은 혼자 사는 것과 달리 룸메이트, 하우스메이트와의 원활한 관계 유지가 중요합니다.
- 계약서 확인: 보증금(Bond), 최소 거주 기간(Minimum Stay), 공과금 포함(Bill) 여부 등을 확인하세요. 보통 계약서를 따로 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약식이라도 쓰는 것을 권합니다. 구두계약이라도 카톡대화나 문자메시지 대화로 근거를 잘 남겨주세요.
- 공동 공간 관리: 주방, 거실, 욕실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사용 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 부분은 집을 운영하는 '마스터'가 관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 생활 규칙 합의: 룸메이트와 청소 일정, 방문객 허용 여부, 소음 문제 등을 미리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것은 미리 물어보고 쉐어하우스마다 어떤 규칙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 안전 문제: 집 열쇠 관리, 개인 물품 보관 등에 신경 쓰고,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마스터와 즉시 연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종 선택: 기숙사 vs 쉐어하우스?
기숙사는 안전하고 편리하지만 비용이 높은 편이고, 쉐어하우스는 경제적이지만 관리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예산과 생활 스타일을 고려하여 적절한 선택을 하세요.
- 기숙사 추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우, 호주 입국 전에 숙소를 결정하고 싶은 경우 (기숙사는 대부분 시설이 좋기 때문에 호주에서 인스펙션을 안해도 됩니다.) 학교에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고 싶은 경우
- 쉐어하우스 추천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거비를 지출하고 싶은 경우, 학교에서 30분 정도는 이동해도 괜찮은 경우, 장기계약으로 묶이기 보다는 살아보면서 장기거주를 결정하고 싶은 경우
자주 묻는 질문 (FAQ)
쉐어하우스가 일반적으로 가장 경제적인 옵션입니다. 특히 주거 지역에서 2~3명이 함께 쉐어하는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계약하며, 일부 기숙사는 단기 계약 옵션도 제공합니다.
보증금(Bond) 반환 조건, 최소 거주 기간, 공과금 포함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기숙사는 24시간 보안과 출입 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쉐어하우스는 개인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소 일정, 방문객 허용 여부 등 생활 규칙을 미리 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인기 기숙사는 대부분 대기하고 있다가 계약하게 됩니다. 3~6개월 전에 미리 메일을 보내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및 최종 선택
호주 유학을 준비하면서 기숙사와 쉐어하우스 중 어떤 숙소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요.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 본인의 예산, 생활 스타일, 선호도를 반영한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원한다면 기숙사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보다 자유롭고 경제적인 생활을 원한다면 쉐어하우스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미리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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